[ INTERVIEW 













타다 말진 부디 마소




배우 예수정









세상의 모든 것, 생명을 가진 사람이나 다른 동물, 혹은 사람에 비해 느리게 시간을 지나가는 식물은 물론, 


생명이 없는 존재까지도 탄생과 소멸이라는 거대한 순환의 고리 안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인간은 인간만의 것이 아닌 이 고리 안에서 각기 다른 속도와 높낮이를 가지고 살며, 걷고, 달리고, 기뻐한다. 


이런 희로애락 중 일부를, 때로는 그 전부를 단 몇 시간 동안, 아주 좁은 무대 위에서 온전히 펼쳐 보이는 이들이 있다. 


‘배우’라는 이름을 가진 그들은 무대 위에서 타인의 삶을 산다. 




데뷔한지 40년이 넘은 배우 예수정 역시 수없이 무대 위에서 타인의 삶을 살았다.












edit Kim Jeong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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