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STIVAL LEADER 













재미! 재미! 그것이 없다면 삶은 죽음!




표재순 중랑문화재단 이사장









면서 가끔, 그런 사람을 만날 때가 있다. 거목과 같은 사람. 


거목을 거목이게 하는 것은 단순히 나무의 크기와 시간만은 아니다. 


거목은 넓은 그늘을 만들고, 깊고 튼튼한 뿌리와 손 닿을 수 없는 곳까지 


뻗은 가지로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의 터전이 되며, 


때가 되면 무수히 많은 잎사귀를 떨구어 땅과 다른 생명에 영양을 제공한다. 




사람의 사회에도 자신의 삶으로 타인을 보듬는 거목 같은 존재가 있다. 


이들이 단순히 나이가 많거나, 명예, 부, 혹은 권력을 가졌기 때문에 그런 존재로 느껴지는 게 아니다. 


거목은 그저 크기만 한 나무가 아니라는 점을 깨닫게 하는 사람, 표재순 중 랑문화재단 이사장을 만났다.













edit Kim Jeong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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