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ERVIEW ]
무대 위의 구도자
배우 정동환
사람은 의미를 따른다.
삶이라는 무대 위에서 자신의 배역이 무엇인지 발견하기 위해 애쓰며,
그 배역의 의미를 찾기 위해 세계와 자신을 성찰한다.
배우 정동환에게 삶은 곧 무대였고, 무대는 곧 삶이었다.
반 세기 이상 그는 숱한 무대 위에서 삶을 연기했고, 자신이 연기하는 배역의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자신에게 있어 “연기야 말로 삶의 구원”이라고 외치는 무대 위의 구도자 배우 정동환을 만났다.
edit Kim Jeong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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