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❻ DOMESTIC] 






2019 밀워키 서머페스트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 축제











할리데이비슨과 밀러 맥주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밀워키 지역의 또 다른 명물은 서머페스트라는 이름의 음악 축제다. 


매년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을 포함한 열흘이 넘는 기간에 열리는 서머페스트는


“The World’s Largest Music Festival”이라는 타이틀을 내건다. 


실제로 1999년엔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 축제로 등재되기도 했다.










OVERVIEW







• 2019 밀워키 서머페스트


• 2019.06.26 (수) ~ 2019.06.30 (일)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 헨리 W. 마이어 페스티벌 파크


 summerfest.com











 






















할리데이비슨, 밀러 그리고 서머페스트








스콘신 주에서 가장 큰 도시인 밀워키는 밀러 맥주의 발상지다. 


일찍이 독일계 이민자들이 유입되며 맥주 양조업이 발달한 까닭이다. 



할리데이비슨의 본사가 자리한 밀워키는 오토바이의 산지로도 유명하다. 


구를 통한 교역의 증가로 도시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밀워키의 주요 경제적 활동으로 부상한 제조업이 영향을 미쳤다고 짐작해본다. 


하지만 밀워키 지역에서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이 열리게된 배경에 관해 이를 납득시켜주는 자료를 찾기가 힘들다. 



미시간 호수 인근에 밀워키가 설립되었다는 지리적 요인, 


그리고 다양한 국적의 이민들이 모여 문화 성장을 견인했다는 인구학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일 것이라 추측할 뿐이다.






서머페스트는 미국의 독립기념일(7월 4일)을 포함한 11일의 기간동안 개최되는 대형 페스티벌이다. 


1968년에 시작된 서머페스트는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축제 측에서 추산하는 방문자 수만 해도 80만 명을 상회할 정도다. 


대규모의 인파가 움직이다 보니 축제의 열기가 닿는 지역의 광경은 어디든 인산인해다. 



평소에는 일반 승객을 실어 나르던 시내버스도 이맘때면 셔틀버스처럼 운행되어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많은 사람들을 수용하면서 나름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축제는 철저한 보안을 실시한다.


그럼에도 이동 시의 불편이나 도난의 우려가 있으니 즐기기 전 행색은 최대한 가볍게 하자.









 

















축제의 다양한 얼굴







제에서 공연을 펼치는 팀은 수백에 달한다. 


무대에 올리는 장르를 소수로 한정하지 않는 서머페스트는 록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힙합, 재즈, 레게와 같은 다양한 음악적 양식을 포괄한다.



 올해 라인업만 하더라도 래퍼 릴웨인, 컨트리 음악의 케인 브라운, 싱어송라이터 빌리 아일리쉬를 위시한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음악이 메인이 되는 공연 외에도 연극과 코미디 쇼 등도 연출되어 축제의 일부를 장식한다. 



넓은 축제장 내부의 고른 무대 배치는 관람객의 자율성과 선호도를 충분히 배려한 운영의 한 모습이다. 


불꽃놀이 등의 부대행사는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관람객들은 서머페스트의 프로그램들을 즐기며 밀워키 지역의 요리 또한 맛볼 기회를 가진다.


먹거리 외에도 옷, 음반, 잡화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물건들이 판매되는 구역도 마련된다. 


밀워키의 자랑인 할리데이비슨 역시 커다란 부스를 들일 예정이니 모터사이클의 야성도 경험해볼 수 있다. 


미시간 호숫가에서 보트를 타거나 패들링을 하는 등 액티비티를 체험하는 다른 사람들의 모습도 쉽게 눈에 들어온다.






위스콘신 주는 도시와 전원의 삶을 함께 즐기는 곳으로 각광받아왔다. 


밀워키 역시 서머페스트 이후로도 축제를 계속하며 도시민의 휴가를 제공한다. 


여름의 더위를 해소하는 페스티벌이 끝난 후에도 밀워키에서 쉽게 걸음을 떼지 못하는 이유다.










 
















EDITOR'S PICK




할리데이비슨 박물관




Carrer Ferran el Catòlic, s/n 17004 Girona


매일 10:00~17:30


banysarabs.org





‘남성성’을 상징하며 세계적인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모터사이클 브랜드 할리데이비슨은 밀워키 지역에 위치해있다. 


할리데이비슨이 걸어온 116년의 발자취가 소개되는 공간인 박물관은 2006년에 개장했다. 



노출된 철골 구조가 적나라한 건물 외관은 검정 계통의 색으로 뒤덮여 있어 할리데이비슨만의 강한 인상을 심어준다. 


건물 입구 부근엔 라이더 동상이 세워져 있다. 하늘을 향해 치켜든 모터사이클의 앞 바퀴는 역동적인 브랜드 자화상을 구현한다.






실내에 들어서면 수많은 모델을 한데 모아둔 전시장이 단연 눈에 띈다. 


모델 하나하나를 들여다 보면 자연스레 한시절을 질주하는 늠름한 자태가 머릿속에 선연하게 그려진다. 



할리데이비슨의 빛나는 순간들을 만나볼 수 있는 갤러리, 브랜드만의 독특한 사운드를 가까이서 들어볼 수 있는 음향 전시실, 


엔진 등의 부품에 충실한 공간과 같이 다양한 테마의 내부 시설들이 갖춰져 있어 박물관의 매력을 더한다.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나 요일과 월(月)에 따라 운영 시간이 달라지니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유료 입장이다.














  • 02-6203-1532
    WEEKLY 09:00 - 18:00
    LUNCH 12:00 - 13:00
    SAT . SUN . HOLIDAY OFF
  • 하나은행 138-910025-0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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