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VER STORY 






제58회 하카타 돈타쿠 미나토 마쓰리

축제, 시민을 만들다











축제의 의미는 무엇일까? 무엇이 축제를 만들고, 축제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일까? 


축제를 만들고, 축제에 의미를 심는 건 사람의 역할이다. 


그러나 한 번 태어난 축제는 어떤 형태로든 사람의 삶과 사회에 영향을 끼친다. 


사람과 축제는 서로 의미를 주고받는다.



일본 규슈 후쿠오카현의 후쿠오카시에서 매년 5월 펼쳐지는 


하타카 돈타쿠 미나토 마쓰리(博多どんたく港まつり)의 기원은 무려 83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나의 축제가 긴 시간 동안 이어져 온 것은 그 축제가 가진 의미가 사람들에게 크고 중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과연 무엇이 하카타 돈타쿠 미나토 마쓰리에 생명을 불어 넣었고, 


후쿠오카 사람들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일본 3대 축제의 하나로 손꼽히는 하카타 돈타쿠 미나토 마쓰리를 찾아가보자.






edit Kim Jeongwon










OVERVIEW






• 축제명 : 제58회 하카타 돈타쿠 미나토 마쓰리


• 주소 :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일대


 기간 : 2019.05.03(금) ~ 2019.05.04(토) 2일 간



• 주최 : 후쿠오카 시민의 축제 진흥회


 • 연락처 : +81.92.451.5300


 • 홈페이지 www.dontaku.fukunet.or.jp



 





























 [ HISTORY 


후쿠오카, 그리고 항구







문화 교류의 전초기지





지도를 펼쳐놓고 본다면, 후쿠오카는 일본 열도를 이루고 있는 4개의 큰 섬중 가장 남쪽에 위치한 규슈에 있다. 


규슈 지역은 지리적으로 일본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일본의 동쪽과 남쪽은 한없이 드넓은 태평양과 맞닿아 있기에 


서쪽 연안의 도시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와 중국 등 세계와 교류했다. 



특히 규슈 지역은 대한해협을 건너가면 닿을 수 있는 곳이고, 


중국과는 거리상으로 가장 가까운 지역이어서 근대 초까지 일본이 대륙으로부터 문물을 수입하는 중요한 창구였다. 


근대 초 서양 열강이 일본에 첫 발을 디딘 곳도 규슈였으며, 규슈를 통해 조총 등 


서구의 문명이 유입돼 일본 역사는 물론 동북아시아의 역사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 시발점이기도 하다.






후쿠오카는 규슈의 가장 북쪽에 있고, 한반도에서 도쿄 등 


일본의 중심 도시들을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곳에 있어 일찍부터 문화적 교류가 많았던 곳 이기도 하다. 



규슈에서도 후쿠오카는 내륙으로 깊이 들어 온 만이 형성돼 있어 


일찍부터 수산업과 무역이 발달할 수 있었다. 


교통과 운송수단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근래의 100년을 제외한다면, 


인류 역사에서 큰 항구를 품고 있다는 것은 문화, 경제적으로 번성한 도시가 생겨날 수 있는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었다. 



후쿠오카는 천혜의 지리적 조건을 바탕으로 


일본 역사에서 문화교류의 전초기지로 오랫동안 번성할 수 있었다.






근대에 접어들어서는 전략적으로 중화학공업과 석탄산업이 발전해 규슈 제일의 지역으로 발전했으며, 


지금까지도 규슈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제1의 지역이기도 하다. 



후쿠오카는 일본 전체에서 어획량이 두세번째로 많으며, 


도쿄, 오사카에 이어 우리나라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천 년의 축제를 품은 도시







하카타(博多, はかた)는 규슈의 중심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현에서도 첫 번째 도시인 후쿠오카시, 


그리고 후쿠오카시에서도 가장 중요한 항구 도시이다.


규슈의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방면에 가장 영향력이 큰 지역이 후쿠오카시 라면, 


후쿠오카시에서 가장 중요한 행정구역 중 하나가 바로 하카타이다.






메이지 시대에 후쿠오카시에 편입된 하카타는 바다와 접한 면적은 적으나 


근 반달형 만(灣)의 이름을 하타카만(博多灣)으로 부를 정도로 예부터 상업의 중심 도시로 번영을 누려왔다. 



1195년 일본 최초의 선종 사찰로 창건된 쇼후쿠지 선사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며, 


유약을 바르지 않고 아름답게 채색한 점토 인형인 하카타 인형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하카타의 인구는 약 16만 명에 불과하나 일본의 3대 축제 중 하나인 하카타 돈타쿠 미나토 마쓰리가 열리게 되면, 


일본은 물론이고 전세계에서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하카타를 중심으로 후쿠오카를 방문한다. 



하카타에는 830년의 역사를 지난 하카타 돈타쿠 미나토 마쓰리를 비롯해 


1,200년 전부터 시작한 하카타 오쿤치(博多おくんち)라는 추수 감사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하카타는 무려 1,00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축제를 봄과 가을에 여는 보기 드문 도시이다.










































 [ WHY 


시간의 축제, 시민의 축제








천 년을 이어 온 축제





하카타 돈타쿠 미나토 마쓰리(항구 축제)의 기원은 무려 1179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 후쿠오카현의 옛 풍습을 기록한 ‘축전국속풍토기(筑前国続風土記)’에 따르면, 


하카타 돈타쿠 미나토 마쓰리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마쯔바야시(松囃子, まつばやし)가 1179년에 열렸다는 기록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헤이안 시대 일본의 수도이던 교토의 정월 궁중 행사가 지방으로 전파돼 


하타카에서 하카타 돈타쿠가 시작됐고, 축하의 행사로 발전시켜 온 것이다.






오래된 문헌에 따르면 하타카 상인들에 의해 약 400년 전 완성된 형태의 마쯔바야시가


 정월의 축하 행사로 고정됐으며, 후쿠오카와 하카타 두 지역은 


약 270년간 ‘하카타 마츠바야시’를 통해 서로 교류를 이어왔다.








1872년 서양 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했던 정부에 의해 


카타의 오래된 풍습인 마츠바야시와 야카마시가 모두 중단됐다. 



그러나 주민들의 열망은 불과 7년 뒤인 1879년 자신들의 오랜 풍습을


 ‘하카타 돈타쿠’라는 이름의 축제로 재탄생시켰다. 


이 때, 돈타쿠라는 말이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돈타쿠는 ‘휴일’을 뜻하는 네덜란드 어 존타쿠(Zondag)를 어원으로 한다고 알려져 있다.













희망의 축제, 시민의 축제







일본이 주축이 된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축제가 일시 중단됐으나, 1946년 5월 다시 부활했다. 


일본의 패배로 전쟁이 끝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시민들이 되살릴 정도로 


하카타 돈타쿠에 대한 후쿠오카 시민들의 애정과 열망은 뜨거웠다. 



하카타 돈타쿠는 종이로 만든 카타기누(肩衣, 소매가 없는 일본 무사의 예복)와 사미센, 대북 등을 통해 


지역이 전쟁의 참상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데 큰 힘을 주었다.






해마다 규모와 참가 인원이 늘어나던 하카타 돈타쿠는 1962년 ‘후쿠오카 시민의 축제, 


하카타 돈타쿠 미나토 마쓰리’로 거듭났다. 



매년 5월 3일과 4일 이틀 동안 남녀노소 모두가 저마다의 의상에 주걱을 두드리며 거리를 행진한다. 


현재는 매년 약 650개 단체, 2만 2,000명이 거리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있다. 


이 웅장한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일본과 세계 각지에서 모여드는 사람은 매년 200만 명을 헤아리며, 


일본의 3대 축제이자 매년 노동절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진행되는


 일본의 황금 연휴 ‘골든 위크’에서 만나게 되는 가장 큰 축제이기도 하다.






현재 열리고 있는 하카타 돈타쿠 미나토 마쓰리는 1179년의 마쯔바야시에서 이름도, 개최 시기도 변했다. 


구시대의 풍습이라는 이유로, 또는 전쟁이라는 집단의 갈등으로 한동안 축제가 단절될 위기도 있었다. 



그러나 그런 시간 속에서도 축제를 만들었고, 참여했으며, 기억했던 주민들은 축제를 다시 부활시켰다. 


축제는 지배계층의 향락이나 과시를 위한 게 아니라 백성을 비롯한 축제를 즐기고 


바라는 모든 시민의 것이라는 점을 하카타 돈타쿠 미나토 마쓰리의 역사는 보여주고 있다.








































 [ HOW 


몰라도 즐겁고, 알면 더 재밌는 축제 상식


















하카타 마쯔바야시






하카타 돈타쿠 미나토 마쓰리의 기원이자 


오늘날 축제의 중심 행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마쯔바야시는 모두 4개의 흐름으로 구성돼 있다. 



마쯔바야시는 후쿠(복신, 福神), 에비스(혜비수, 恵比須), 오구(대흑, 大黒), 어린아이(치아, 稚兒) 등이 등장한다. 


이들은 후쿠오카 도심 곳곳을 돌며 시민과 도시 전체에 축복을 전한다. 


사람뿐만 아니라 현청과 시청, 신문사 등 도시의 시설과 회사까지 방문해 


일일이 축복을 전하는 마쯔바야시는 일본의 무형민속문화재로 등록돼 있다.















멋진 의상





하카타 돈타쿠 미나토 마쓰리의 참가 의상은 전통적으로 


대개 하오리(겉옷 위에 걸쳐 입는 짧은 겉옷)를 입는다. 


이 하오리를 통해 하카타 지역의 멋을 느낄 수 있다.
















주걱의 기원





하카타 돈타쿠 미나토 마쓰리에서 빠질 수 없는 소품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주걱이다. 


지금도 주걱을 들고 추는 춤과 행렬은 하카타 돈타쿠 미나토 마쓰리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다. 


오래 전 한 상인이 자신의 가게 앞을 지나던 마쯔바야시 행렬의 연주가 너무나 흥겨운 나머지 


손에 쥐고 있던 주걱을 두드리며 행렬에 참여한 것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꽃차 행렬





하카타 돈타쿠 미나토 마쓰리의 또 하나의 볼거리로는 화려하게 장식된 꽃차를 들 수 있다. 


현재 서일본철도의 전신인 규슈전기궤도 등이 노선 개통식을 기념해 


시범운행을 했다는 메이지 시대의 기록이 남아있다. 



1948년, 전쟁으로 중단됐던 하카타 돈타쿠 미나토 마쓰리가 부활한 지 2년 뒤 꽃전차가 운행돼 큰 인기를 누렸다. 


1975년 후쿠오카시의 내선이 폐지되자 꽃전차의 운행이 중단됐으나 3년 뒤, 꽃자동차(꽃차)로 다시 태어났다.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지역 인기 스포츠 구단을 모티브로 한 꽃차는 


응모를 통해 시민이 탑승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 WHAT 


하카타 돈타쿠 미나토 마쓰리 중요 체크포인트

















시민이 즐기는 축제





일본의 수많은 축제 중에서 하카타 돈타쿠 미나토 마쓰리만큼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랑으로 지켜 온 축제를 찾는 것은 어렵다. 



누구나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누구나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주최측은 사전에 퍼레이드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설명회도 열고 있다. 



광고나 홍보 목적을 가지고 있거나 롤러 스케이트, 스케이트 보드, 오토바이나 자전거 등 


다른 참가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수단을 동원하는 게 아니라면 참가에 제약을 두지 않는다. 


이외에 의상이나 연출 등은 참가자의 자유이다.

















장엄한 퍼레이드






5월 3일과 4일 이틀 간 펼쳐지는 돈타쿠 퍼레이드는 메이지도리와 에키마에 거리 등 2곳에서 펼쳐진다.


 이 중 메이지도리에서 출발해 후쿠마지와 텐진 간 1.27km를 이동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는 


모든 장르를 아우르고있다. 



첫 참가팀 출발해 마지막 참가팀이 도착하기까지 몇 시간에 걸친 


화려하고, 상상력 넘치며, 유쾌한 축제 행렬은 


하카타 돈타쿠 미나토 마쓰리의 자랑이자 본질이다.



이외에도 후쿠오카 시내 약 30곳에 공연 무대가 설치되고 각 장소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시민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인사가 등장해 즐거움을 더하기도 한다.


















필수 아이템, 주걱 얻기






하카타 돈타쿠 미나토 마쓰리의 필수 아이템은 바로 주걱이다. 


주걱을 두드리고 흔들며 퍼레이드에 참여하거나,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축제의 일원이 된 듯한 소속감과 만족감을 가질 수 있다. 



축제에 대해 잘 모르고 방문한 관광객은 주걱을 돈을 주고 사기도 하지만, 


후쿠오카시 곳곳에서 무료로 나눠준다. 



그 중에서도 신천마을 돈타쿠 공연 무대에서는 많은 수량의 주걱을 준비해 


선착순으로 주걱을 선물해 방문객에게는 실패하지 않는 아이템 획득 장소로 소문이 나 있다.

















명당에서 즐기자, 스페셜 관람석






도시 곳곳을 누비는 행렬을 가장 특별하게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 바로 특별관람석이다. 


스이죠 공원에 세워지는 청중 스탠드에서는 거리를 가로지르는 돈타쿠 행렬을 모두 한 눈에 볼 수 있다. 


5월 3일 관람석 티켓은 4,000엔, 4일은 3,500엔에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결코 싸지 않은 가격이지만 200만 명이 찾는 축제를 편안하게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이다.











































 OPENING & EVENT ]


축제를 HOT하게 하는 특별한 행사





















전야제


5월 2일(목) 16:30~20:30 / 후쿠오카 국제센터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축제이지만, 그 출발은 늘 실내에서 시작된다.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축제 시작 전날 열리는 전야제는 축제를 앞두고 


진흥회 임원과 초대 손님으로 자리한 돈타쿠 퍼레이드 참가팀, 연예인과 시민 등이 참여한다.



전야제의 1부 행사에는 임원과 하카타 마쯔바야시 입장 세레모니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돈타쿠 퍼레이드 참가팀의 특별 공연이 열리는데, 


올해는 후지 아야코 북섬 형제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야제는 그 해의 하카타 돈타쿠 미나토 마쓰리의 성공적 개최를 바라며, 축제를 축하하는 행사이다. 


도시를 축복하는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특별한 밤이 펼쳐진다.


















개막식


5월 3일(금) 10:00 / 하카타항 중앙 부두





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5월 3일, 하카타 유일의 항구에서 열린다.


하카타항 중앙 부두에서 열리는 개박식에는 후쿠오카 시민의 축제 진흥회 임원과 


관계자가 모여 축제 개막을 선언하고 축하의 인사를 건넨다.



축제 개막 선언에는 각국의 영사 등은 물론, 후쿠오카 친선 대사 등이 함께 자리하며, 


음악대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피날레, 총춤


5월 4일(토)





‘다 함께 뛴다’라는 의미의 총춤(総踊)은 하카타 돈타쿠 미나토 마쓰리만의 특별하고 따뜻한 피날레 행사이다. 


축제 마지막 날 저녁, 해 질 무렵부터 시작하는 총춤은 


돈타쿠 퍼레이드 참가팀과 일반인 모두가 뒤섞여 후쿠오카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틀 간의 멋진 퍼레이드의 여운을 좀 더 간직하고 싶은 누구라도 주걱을 들고, 


총춤이 펼쳐지는 곳에서 몸을 맡기면 된다. 



이 곳에서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구분이 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고, 


사람들은 열정으로 뜨거워진 서로의 거울이 된다.


저녁 늦게까지 이어지는 총춤을 즐기기 가장 좋은 장소 역시 신천마을(新天町)이다.


















이벤트, 공연


5월 3일(토) ~ 5월 4일(토) 09:00 ~ 21:00





하카타 돈타쿠 미나토 마쓰리는 후쿠오카 시내를 점령한 거리 퍼레이드가 주행사이다. 



그러나 시내 30여 곳에서는 무대 행사와 이벤트가 열린다. 


이곳에서는 퍼레이드에서 보여줄 수 없는 각종 기예와 시범 공연과 행사가 진행되는데, 


축제 주 행사장인 후쿠오카 시청 만남의 광장, 또는 하카타역 광장에 설치되는 무대가 관광객 방문 1순위로 꼽힌다. 



이 두 무대에서는 하카타 돈타쿠 공연 무대가 열리며, 유명 인사와 연예인,


 그리고 유명한 돈타쿠 퍼레이드 팀을 만날 수 있다.










































HIGHLIGHTS : PARADE ]


거리에서 만나자!



















돈타쿠 광장 퍼레이드






하카타 돈타쿠 미나토 마쓰리는 거리의 축제이고, 시민의 축제이다. 


그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게 바로 돈타쿠 광장에서 펼쳐지는 이틀간의 대형 퍼레이드이다. 


관람객이 아닌 참가 인원만 2만 2,000명을 넘고, 광장을 출발하는데 걸리는 시간만 이틀 동안 10시간이 소요된다. 



올해도 메이지 도리 노선의 메인 퍼레이드와 하카타 에키 마에 도리 노선 등 두 개로 나뉘어 진행되며, 


에키마에 노선은 오전에, 메이지도리 노선은 오후에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꽃차와 스페셜 게스트의 퍼레이드, 그리고 일본에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정화 여자고등학교의 취악부 퍼레이드가 언제나 인기 만점이다. 



메이지도리의 메인 퍼레이드를 보는 추천 장소는 


전망이 좋은 서대교(西大橋)와 하카타 대교 등 다리 인근이다.


















하카타 마쯔바야시







하카타 돈타쿠 미나토 마쓰리의 원형이자 상징인 하카타 마쯔바야시는 


3명의 복신을 중심으로 그룹을 형성해 도시의 주요 시설과 상점 등을 방문하는데, 


들의 뒤를 따르는 대규모 인파 또한 볼거리가 된다. 



하카타 미쯔바야시는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하카타를 비롯해 


후쿠오카시 전역을 골고루 누비며 축복을 나눠준다.


















마칭 퍼레이드 & 페스티벌







‘꽃의 행진’으로도 불리는 마칭 퍼레이드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대학, 정부 기관과 기업의 마칭 밴드가 참가해 화려한 공연 퍼레이드를 펼친다. 



퍼레이드는 5월 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돈타쿠 광장에서 열리며, 


후쿠오카 시청 후레아이 광장에 마련된 축제 본 행사장에서는 오후 4시 30분부터 


마칭 밴드의 공연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마칭 페스티벌이 열린다.


※마칭밴드(Marching Band): 행진하며 연주하는 악단의 총칭


















축제 고향 교류






하카타, 혹은 후쿠오카 이외의 지역에서 참가한 퍼레이드 팀과 


다른 나라에서 참여한 퍼레이드 팀들의 퍼레이드이자, 축제를 통한 교류활동이다. 



축제 기간, 퍼레이드 참여는 물론 돈타쿠 광장과 축제 이벤트 무대에서 각자의 공연을 선보인다.


















청소년 광장 퍼레이드







조금 더 신선하고, 새로운 축제, 하카타 돈타쿠 미나토 마쓰리의 미래를 먼저 만나보고 싶은 사람은 


텐진 중앙공원 남쪽에 마련되는 젊음의 광장 ‘카타네’를 찾으면 된다. 



이 곳에서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돈타쿠 퍼레이드 팀이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무대가 설치된다. 


이와 더불어 하카타역 앞 돈타쿠 거리에는 약 150M에 이르는 젊음의 거리가 형성된다.
































 SPECIAL ]


돈타쿠 크루즈 / 하카타 돈타쿠 데이





















돈타쿠 크루즈








후쿠오카와 하카타가 항구의 도시라고 하지만, 


땅 위에서 펼쳐지는 퍼레이드는 바다를 느끼기에 아쉬움이 있는 게 사실이다. 




이런 아쉬움을 달래고자 축제에서는 ‘돈타쿠 나이트 크루즈’를 진행한다. 


후쿠오카시의 관용 배를 이용한 돈타쿠 나이트 크루즈는 해상에서 


하카타와 후쿠오카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5월 4일 단 하루,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이 돼 경쟁률이 치열하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크루즈도 있다. 


레스토랑선 ‘마리엘라’에서 여유로운 저녁 식사를 즐기며 항만을 여행하는 마리엘라 크루즈는 


5월 3일과 4일 이틀간 2시간의 넉넉한 디너 크루즈를 제공한다. 


7,020엔이라는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하카타 돈타쿠 미나토 마쓰리의 숨어있는 1%까지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와 더불어 해양 순시선 공개 및 체험 행사도 있다. 


후쿠오카 해상보안부의 순시선 내부를 견학하고, 출항하여 항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구난 전문가에게 생존 훈련을 받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총 3회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하카타 돈타쿠 데이








2018년 하카타 돈타쿠 데이 행사는 후쿠오카 지역에 연고를 둔 


프로야구 구단인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함께했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공식 경기를 ‘하카타 돈타쿠 데이’라는 이름으로 개최한 것이다. 


축제 기간이 아닌 축제 1주일 전 개최된 하카타 돈타쿠 데이 행사는 


다분히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의도가 있었지만, 


시민들은 축제가 시작되기 전 그들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 이벤트를 


신들이 가장 아끼는 축제의 이름으로 즐길 수 있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졌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기쁨은 배가됐다.


올해 개최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지난해 진행된 하카타 돈타쿠 데이 행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02-6203-1532
    WEEKLY 09:00 - 18:00
    LUNCH 12:00 - 13:00
    SAT . SUN . HOLIDAY OFF
  • 하나은행 138-910025-05104
    (주)가이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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