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ECIAL ❸ DOMESTIC] 






제24회 제주 국제관광마라톤축제

세계는 달린다 제주를 달린다










‘인생은 마라톤’이라는 비유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결승선을 한 곳으로 재단하며 


경쟁을 조장하고 삶의 성공 여부를 판가름하는 시각에 눈살을 찌푸리는 것일 지도 모른다. 



그러나 마라톤이라는 경주에 축제라는 단어가 붙으니 대응되는 삶은 곧 무대의 주인공과 다름이 없다. 


승부에 앞선 단어는 낭만이다. 


절경 옆으로 조성된 코스를 날듯이 뛰는 걸음에 온전히 집중한다. 곳은 제주다.










OVERVIEW






• 제24회 제주 국제관광마라톤축제


• 2019.05.26(일)


 구좌종합운동장 코스


 jejumarathon.com










 




















경합의 장에서 축제의 장으로






라톤은 기원전 490년에 벌어진 그리스와 페르시아의 전쟁에서 유래했다. 


그리스의 승전보를 알리기 위해 병사가 마라톤평원에서 아테네까지 40km나 되는 거리를 달린 것을 기원으로 한다. 



한국의 마라톤은 특히, 손기정 선수의 일화에서 나타나듯 민족의 질곡과 동행했다는 점에서 조명을 받는다. 


이후 이봉주 선수와 같은 스타들을 배출해 왔으나 80여 년의 역사만으로는 


오늘날 즐비한 마라톤 대회와 그로부터 방증되는 마라톤의 인기를 설명할 순 없다.






작게는 개인의 취미이자 크게는 한 국가의 관광산업인 마라톤은 


더 이상 기록 경신과 완주를 위한 스포츠에 한정되지 않는다. 


그 중심에는 선수 편중의 참여가 아닌 시민의 참여가 있다. 



마라톤을 테마로 개최되는 축제들의 면면을 보면 구성이라든지 분위기 등에서 다양함을 보인다. 


스포츠 브랜드들은 마케팅의 일환으로 마라톤을 운영하기도 한다. 


곧 축제로 정체성을 확장해 나가는 것인데 그 효시가 제주 국제관광마라톤축제다. 



줄곧 논의되던 세계화를 추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에서 고안한, 


스포츠와 관광의 연계 방안이 1995년에 열린 제1회 대회였다.






축제는 과거 몇 번의 개명을 거쳤으나 국제 교류 및 축제의 성격은 지속해서 갖춰왔다. 


최근에는 제주관광협회가 일본 와카다마현과 비즈니스 마케팅을 진행하며 


양 지역의 마라톤과 관광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세계인이 함께 뛰는 달리기 축제






제들이 사용하는 ‘국제’라는 키워드는 해외 관광객 방문 및 그에 비례한 해외 선전,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그러나 여건을 고려하지 않는 남용은 자칫 처참한 참여 현황을 목도하는 비극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제주 국제관광마라톤축제는 이러한 우려와는 거리가 멀다. 


재작년의 경우 축제는 무려 31%의 외국인 참여율을 보였고 


4,600여 명이 참가한 작년 축제에선 1,200여 명의 외국인 참가자가 행사장을 찾았다.






제주 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계속해서 성료하는 이유 중 하나는 참가자를 배려한 코스 마련과 안내에 있다. 


홈페이지에선 한국어 외에도 중국어, 일본어, 영어로 번역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의 고저를 표시한 그래프를 보여주는 등 섬세한 가이드를 제공하기도 한다.



부대행사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작년에는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팬 사인회 행사가 열렸으며 제주여행 상품을 내건 경품행사도 진행됐다. 



또한 가족 단위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물총배틀, 


천연염색체험과 같은 풍성한 이벤트가 가미되어 마라톤축제에 흥을 더했다.






올해로 24회째인 제주 국제관광마라톤축제의 코스들은 월정해변을 포함한 청정 제주의 앞바다를 옆에 끼고 있다. 


눈부신 장관을 따라 설정한 주로는 경쟁을 위해 ‘마라톤’에 임하기보다 


제주 환경과 노닐며 ‘축제’를 여유롭게 만끽하라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EDITOR'S PICK







비자림



제주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064-710-7912





제주도에 최초로 생긴 산림욕장인 비자림은 단일 수종의 숲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우거져 하늘을 가리고 있는 3,000여 그루의 비자나무들은 대부분 수령이 500년 이상이다. 



조성된 오솔길을 따라 입구로 들어서면 두 갈래로 나뉜 탐방로와 마주하게 된다. 


40여분이 소요되는 짧은 코스와 그 두 배 가까이의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긴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산행을 버거워 할 관광객들도 비자림의 평탄한 길에선 무리없이 걸을 수 있다. 



간혹 맨발로 산책을 즐기는 관광객들을 발견할 수 있으나 


비자림 산책로의 천연 화산암의 일종인 송이 성분을 알게 되면 그러한 광경이 어색하지 않다.






탐방로 중간중간에는 숲에 대한 친절한 해설을 적은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제주의 생태와 자연을 경험하고 만끽할 수 있는 비자림에선 은은한 숲의 향 또한 즐길 수 있다. 



특히 비가 온 다음 날엔 풍기는 향이 물씬 짙어진다. 


도에서 운영하는 관광지이니 만큼 입장료는 저렴하다. 


애완동물의 출입과 음식물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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