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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효석 문화제







 

별빛으로 수 놓은 가을 하늘은 기분 좋은 꿈결처럼 잊을 수 없다. 

등이 뜨는 순간은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가 부모의 손을 놓고 첫발을 내딛는 감동과 비견될 것이다.

손을 떠나 저 높은 하늘로 올라가기까지 수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점이 되어 어둠 속으로 사라질 때까지 많은 사람들의 소망을 담은 시선은 멈추지 않는다. 

마치 별처럼 반짝이는 모습이 내가 갈 수 없는 곳, 저 우주 끝까지 날아갈 것이라는 신념을 주기 때문일까?


풍등을 우리나라에서는 등 싸움, 초롱 쌈이라고도 부르며, 임진왜란 때에는 군사용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공명등(孔明燈)이라 하며, 대만에서는 천등(天燈)이라고 부른다. 

종이 풍선에 촛불을 밝혀 공기를 데워 하늘로 천천히 띄워보내는 놀이로 성공과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근래, 우리 나라에서는 축제에서 풍등을 날리곤 한다. 관광객들은 풍등을 날리며 추억을 만들고 소망을 만든다.

우연히 알게 된 사실은 관광객들의 행복한 체험을 위해 축제를 만드는 사람들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태프들은 저 멀리 날아가 어딘가에 떨어진 풍등을 줍기 위해 밤새 분주하다고 한다.


나이가 들면서 저절로 주어지는 행복보다는 누군가의 희생으로 만들어지는 행복이 많음을 알게 되었다.

내가 행복한 순간, 누군가의 희생과 노력에 감사하며 뒤돌아봐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풍등은 나에게 일깨워주었다. 소망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마음대로 소망을 만들고 꿈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소망이 작게는 가족, 크게는 인류에 유익한 것인지

심사숙고한 끝에 그 소망을 마음의 불씨로 간직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 것이다.


혹자는 가볍게 놀이처럼 날리는 풍등이 너무 앞서간 이야기까지 만들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풍등은 가볍게 날리는 것이 아닌 소망을 담은 것이다. 

진솔한 삶, 아름다운 소망이 모여 때 묻지 않은 별빛 가득한 밤하늘을 만드는 것이다.

 

edit ─ photograph Lucy

촬영지 ─ 평창효석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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